陳小琳
평소 눈치가 빠르고 영리한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보자이(Bo Zai)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엄마가 약 먹이려고 하면 단번에 눈치 차리는 녀석입니다.
하루는 엄마 집사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자이에게 약을 먹이기 위해 손에 약을 들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눈치 빠른 강아지 보자이는 엄마 집사의 손에 약이 들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어떻게 해서든 약을 먹지 않으려고 실랑이를 벌였죠.
엄마 집사는 어떻게 해서든 손에 있는 약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자이에게 먹이려고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요.
陳小琳
반면 녀석은 어떻게 해서든 약을 먹지 않겠다면서 침대 위에서 이리 저리 숨 가쁘게 움직이며 온몸으로 약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약 먹기를 거부했는지 결국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야 했을 정도로 엄마 집사와 실랑이를 벌였다는 녀석.
결론은 약을 먹긴 먹었다고 하는데요. 엄마 집사는 아무래도 약 먹기 싫기도 했고 장난을 치고 싶어서 실랑이를 벌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너지 넘치는 댕댕이", "약 먹일 때마다 저러면 힘들 듯", "노는 건지 아니면 싫다고 하는건지", "오히려 이 상황 즐기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陳小琳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