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트램펄린 올랐다가 '콩콩' 뛰어보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야생 여우들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0 06:39

애니멀플래닛Fox Guardians


트램펄린을 알고 계신가요. 지역마다 '콩콩이', '방방이' 등 부르는 이름이 조금 다른 이 놀이기구는 탄성이 높은 고무판에서 뛰어노는 놀이기구입니다.


사각형 모양의 탄력 있는 매트 위를 뛰어다니는 트램펄린은 살짝만 뛰어도 하늘 위로 번쩍 올라가는 스릴 넘친 재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죠.


여기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트램펄린을 본 야생 여우들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의 한 주택 정원에 일어난 일이 화제인데요.


이날 주택 정원에는 트램펄린이 놓여져 있었고 호기심을 참지 못한 야생 여우 2마리가 트램펄린 위에 뛰어 올라가 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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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여우들이 트램펄린을 뛰어놀고 있는 현장을 촬영한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 도라 나이팅게일(Dora Nightingle)은 "새끼 야생 여우 2마리가 사냥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죠.


한참 동안 새끼 여우들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트램펄린 위를 콩콩 뛰며 신나게 놀았다고 하는데요. 정원 주인은 녀석들이 가만히 놀도록 놔뒀다고 합니다.


새끼 야생 여우들은 얼마나 신나게 즐거웠으면 트램팰린 위에서 뛰어노는 것을 멈추지 않았을까요. 정말 천진난만한 녀석들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러운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천진난만하네요", "보는 내내 놀랐어요", "새끼 여우들도 귀엽네", "뽀시래기들 잘 놀아서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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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