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먹을 것 구걸하는게 아닌 "돈으로 달라" 하더니 잠시후 강아지가 향한 뜻밖의 장소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5 09:12

애니멀플래닛Serch Vazquez


자신의 귀여움을 이용해 단순히 먹을 것을 구걸하는 것이 아닌, 돈을 구걸하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도대체 왜 먹을 것이 아니라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인데요.


멕시코의 한 식료품 거리에서 길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상대로 돈을 구걸하는 강아지가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돈을 구걸하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카브론(Cabron)이라고 하는데요. 보통의 경우 음식을 구걸하지만 녀석은 달라도 너무 달랐죠.


애니멀플래닛Serch Vazquez


먹을 것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받는 것. 실제로 녀석은 행인 세르치 바즈케즈(Serch Vazquez)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동전을 얻는데 성공한 녀석은 뜻밖에도 어디론가 향했는데요. 그건 다름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가게였습니다.


강아지 카브론은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카운터 위에 조금 전 자신이 받은 동전을 내밀어 보였죠.


가게 직원은 소시지 하나를 내밀어 보였고 강아지 카브론은 자연스레 소시지를 받아 물고서는 유유히 사라졌는데요.


애니멀플래닛Serch Vazquez


알고보니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기 위해 단순히 먹을 것을 구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즉, 돈을 받아서 그걸로 자기가 먹고 싶은 것과 바꾼 것.


한마디로 말해 독득한 전략을 사용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 시키고 있었던 셈인데요. 정말 너무 똑똑한 것 아닙니까.


어떻게 해서든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기 위해 행인들에게 먹을 것이 아닌 돈을 구걸하는 강아지 카브론의 행동에 그저 입이 떡 벌어지게 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똑똑한 강아지네요", "어쩜 이렇게 대견할 수가", "너 혹시 강아지 탈 쓴 사람 아니니", "천재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Serch Vazq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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