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Armendaus03
황당해도 정말 황당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과속 과태료 통지서 우편물이 도착했는데 다름 아니라 강아지가 속도 위반을 했다며 날라온 것.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실제로 공개된 과속 과태료 통지서에 찍힌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운전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독일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속도 위반 과태료 통지서가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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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도 위반에 따른 과태료 통지서로 사진 속에는 운전석에 강아지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 밑에는 50유로(한화 6만 7천원)이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속도 위반을 했다는 것인데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일까. 알고보니 이 강아지는 운전 중이던 집사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데 단속 카메라에 찍히게 된 것.
하필 운전 중인 집사를 강아지가 가린 것처럼 사진이 찍혔고 누가봐도 강아지가 속도 위반한 것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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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니 강아지 뒤에 운전자가 앉아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뜻하지 않게 강아지가 속도 위반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 통지서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말해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운전했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과태료 첨부에 항의해야 할 듯", "이게 무슨 조합이예요", "찰나의 순간에 찍힌거 맞나", "너무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