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주변에 안경이라도 쓴 것처럼 검은색 털이 자라 있어 오해 아닌 오해 받는다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6 11:15

애니멀플래닛YAN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눈 주변에 안경이라도 쓴 것처럼 검은색 털이 있어서 오해를 받는다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길래 사람들의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베트남 현지 SNS를 통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올렸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눈 주변이 안경을 쓴 것처럼 검은색 털이 자라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펜 등으로 그린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아주 자연스레 눈가를 빙 두르고 있는 검은색 털들.


애니멀플래닛YAN


고양이의 이러한 외모 때문에 처음 녀석을 보는 사람들은 주인이 펜으로 낙서하는 등의 학대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자꾸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서 자신을 뒤따르자 참다 못한 누리꾼은 고양이의 사진을 찍어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죠.


고양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눈 주변에 사진 속처럼 털이 자라 있었다고 말입니다. 사진을 보면 펜으로 낙서가 아닌, 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때아닌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은 고양이. 누리꾼의 호소 덕분일까요. 베트남 현지 SNS상에서는 핫한 고양이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프지 않고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YAN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