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uroshibapek
시바견 강아지와 독특한 방법으로 하루를 보낸 집사 영상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집사가 강아지를 위해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공룡 인형옷이었는데요.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룡 인형옷을 입고 강아지를 뒤쫓았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난지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죠.
공개된 영상에 다르면 시바견 강아지는 공룡 인형옷을 입은 집사가 나타나자 필사적으로 원을 크게 그리며 도망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도 강아지 뒤를 계속해서 쫓았지만 좀처럼 강아지는 잡힐 생각을 하지 않았죠. 시바견 강아지는 신이 나는지 지칠 줄도 모르는 체력을 뿜어내며 달리고 또 달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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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숨 찬 집사가 뒤쫓는 것을 멈추자 시바견 강아지도 따라서 멈추더니 오히려 "더 쫓아와줘!"라고 말하는 듯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공룡 인형옷을 입은 사람이 집사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듯이 그렇게 시바견 강아지는 한참 동안 마당을 뛰어다녔다는 후문입니다.
이후 집사가 앉아서 쉬고 있자 조심스레 다가오는 시바견 강아지. 집사가 기다렸다는 듯이 머리를 쓰담쓰담해주자 기분 좋은지 가만히 있는 녀석인데요.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이건 영상으로 꼭 봐야 한다", "강아지랑 놀아주기 힘들겠다", "에너지 넘쳐 나는 강아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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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暴君ぺこ (@kuroshibapeko) April 2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