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가족이 된지 어느덧 1개월…어느새 친해진 줄 알고 집사가 '뽀뽀'하려고 했더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8 09:19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1개월 전 어린 새끼 고양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새 가족이 된 아이는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아이였죠.


어느덧 가족이 된지 1개월이 지났고 집사는 나름 녀석과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녀석이 너무 예뻐 뽀뽀해주려고 했더니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려는 집사를 앞발로 꾹 눌러서 거리 두기를 유지하려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고양이를 맞이했다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개월, 이렇게 친해졌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뽀뽀하려고 하자 아직은 부담스러워서 싫은지 앞발로 집사의 입술을 막아서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물론 처음 가족이 됐을 때보다 많이 친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뽀뽀하는 것은 부끄러운 모양입니다. 그렇게 집사는 고양이와 한뺨 더 가까워진 사실에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집사의 마음을 들었다가 놨다 반복하는 고양이. 이게 바로 진정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당의 고수", "밀고 당기는거 누가 알려줬나요",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가족이 되어서 너무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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