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Storyful Viral
수업이 한창 중인 호주의 한 중학교 앞에 코알라 한마리가 창문을 두드리고 안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호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자기도 들어가서 수업을 듣고 싶었는지 코알라 한마리가 굳건히 닫혀 있는 문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요.
빅토리아주 카스타튼 세컨더리 중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 따르면 코알라는 학교 안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유리문을 두드리거나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죠.
하지만 아무리 들어가려고 하도 문이 열리지 않자 코알라는 포기한 듯 보였지만 혹시나 모를 마지막 희망을 안고 다시 한번 더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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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코알라는 조금 전 자신이 왔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그것도 슬픔에 잠긴 채로 말입니다.
아무래도 코알라는 이 학교에 입학을 희망했었을지도 모릅니다. 학교 안에 들어가고 싶었던 코알로는 이후 학교 주변 난간에 매달려 있는 채로 발견이 됐다고 하는데요.
자기도 들어가서 수업 듣고 싶어 학교 앞을 서성거렸다가 문이 닫혀 시무룩해진 코알라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한편 야생동물과 인간의 거리가 가까운 환경에 있는 코알라가 인간과 함께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Casterton Secondary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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