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n Beltran
며칠 전 콜롬비아에 사는 가족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비통감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던 막내 강아지가 돌연 집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가족들은 어떻게 해서든 실종된 강아지를 찾기 위해 밥도 거른 채로 동네 사방을 돌아다니며 강아지 행방을 쫓는데 애썼죠.
그렇게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가족들 모두가 자포자기하고 있던 그때 정말 말도 안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Steven Beltran
콜롬비아에 사는 집사 스티븐 벨트란(Steven Beltran)은 집에서 여러 마리의 강아지들을 키우며 살고 있는데요.
하루는 막내 강아지 브라우니(Brownie)가 돌연 실종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은 강아지를 찾기 위해 전단지까지 만들어가며 동네를 돌아다녔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어디에서도 강아지 브라우니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강아지 브라우니가 실종된지 어느덧 일주일.
가족들은 강아지 브라우니를 찾다기 허탕을 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현관문 아래 강아지 한마리가 몸을 움츠린 채로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Steven Beltran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다름 아니라 실종된 강아지 브라우니가 아니겠습니까. 가족들은 실종된 줄 알았던 강아지 브라우니가 제발로 집에 찾아왔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죠.
실종된 강아지 브라우니가 집에 돌아왔다는 말에 가족들은 모두 뛰쳐나와 품에 안고 기뻐했는데요. 강아지 브라우니도 기뻤던 것일까. 그렇게 녀석은 가족들 품에 가만히 안겼다고 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녀석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집에 돌아온 것일까요. 그 행적은 알 수 없지만 다시는 실종되는 일이 없도록 잘 돌봐야겠다고 다짐하는 가족들입니다.
Steven Belt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