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작업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불쑥 얼굴부터 들이민 고양이는 '이렇게' 방에 들어왔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3 09:19

애니멀플래닛twitter_@noelys_25


그림 그리는 일을 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방에서 한참 작업을 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죠. 그런데 그때 뜻밖의 손님이 방에 들어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작업방에 얼굴을 불쑥 들이민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였는데요. 그것도 상자 안에 들어가 얼굴을 빼꼼 내민 상태로 문앞에 들어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업하고 있는 도중 방에 불쑥 들어온 '귀요미' 방해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어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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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자 안에 들어가서 얼굴만 덩그러니 내놓은 채 문앞에 앉아 있는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페르시아 고양이는 말똥 말똥 빛나는 눈망울로 방에서 작업 중이었던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봤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보통 방에서 작업을 한다는 집사는 문이 조금 열려 있었는데 그 사이로 고양이가 사진 속 모습처럼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어떻게 상자에 들어가서 얼굴을 빼꼼 내밀 수 있었을까. 그건 상자를 좋아하는 녀석을 위해 집사가 구멍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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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뚫어준 상자 구멍 사이로 들어가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이는 고양이. 한발 더 나아가 집사의 작업실 방 앞까지 나타난 고양이인데요.


원래 그 어떤 장난감보다 상자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는 고양이는 그렇게 오늘도 상자 안에 들어가 장난 친다고 하네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이런 귀여움은 언제나 환영", "나만 없어 고양이", "이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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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