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앞발로 '벨' 누르면 간식 먹는 모습 보다보니 간식 먹고 싶었던 여동생 강아지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16 07:55

애니멀플래닛twitter_@Shibamugi28


간식이 먹고 싶으면 자연스레 호출벨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앞발로 벨을 꾹꾹 누르며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오빠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는 호출벨을 바닥에 놓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고자 할 때 벨을 누르기 시작했다는 녀석.


그런데 여기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동생 강아지가 집에 새로 들어오게 됐는데 오빠 강아지가 앞발로 벨을 누르면 간식 먹는 모습을 보게 된 것.


때마침 여동생 강아지도 간식을 먹고 싶었는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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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름 아니라 오빠 강아지처럼 앞발로 벨을 누르는 것으로 자기도 간식 먹고 싶다며 의사를 표시한 것.


물론 아직 어리다보니 벨이라는 개념 자체를 알지는 못했고 벨 주변에서 허공으로 앞발을 휘두를 뿐이었는데요.


하지만 오빠 강아지가 벨을 누르면 간식을 얻어 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서는 똑같이 자기도 행동하는 여동생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이 앞에서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강아지 앞에서도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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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한 행동이 어느 순간 강아지도 모르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벨을 울리려는 여동생 강아지 모습을 지켜본 집사느 "솔직히 닭살이 일어났습니다"라며 "천재인가라고 생각해 버릴 정도"라고 말했는데요.


자기도 간식 먹고 싶다며 오빠 강아지 따라서 행동하는 여동생 강아지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뭐야", "너도 벨 누르는 거야?", "대박 너무 귀엽잖아", "똑똑해도 엄청 똑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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