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atsutake_cat
거실 사각지대에 숨어 있던 집사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고양이는 폴짝 뛰어 갔다가 집사를 보고 화들짝 놀라했는데요.
집사가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불쑥 나타나자 놀란 고양이는 결국 온몸의 털이 부풀어 오르면서 경계 태세를 갖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숨어 있던 자신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는 고양이 반응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twitter_@matsutake_cat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집사가 숨어 있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 갔다가 불쑥 나타난 집사를 보고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한바퀴 돌던 고양이는 마치 "너 도대체 누군데 내 앞길을 가로 막은 거야?"라고 말하려는 듯 경계 태세의 자세를 갖추고 다가갔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다른 낯선 사람이 아닌 집사라는 사실을 깨닫고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온한 모습을 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twitter_@matsutake_cat
그 짧은 순간에 온몸 부풀어서 경계 태세 자세를 보였다가 집사라는 사실에 진정한 고양이 모습이 너무 귀엽고 우습지 않습니까.
무엇보다도 뒷걸음질 치며 한껏 부풀어 오르는 고양이 모습에서 정말 놀랐지만 이내 집사라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정말 많이 놀랐나봐요", "그래도 너무 귀여운 것", "있는 힘껏 몸 움츠려서 째려보는 거 보세요", "너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飼い主が待ち伏せしてて大袈裟に驚く おすし pic.twitter.com/6MPuabMkV2
— まつたけ (@matsutake_cat) May 1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