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amenomonya
지금 이 순간에서 나이 들고 늙었다, 돈이 많이 든다, 아프다 등등의 이유로 버림 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가리켜 유기동물이라고 부르고는 하는데요.
사연 속의 강아지도 사실 5년 전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할 위기에 놓여 있었던 유기견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의 가족들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면서 기적처럼 살 수 있었죠.
하지만 낯선 환경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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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처음 입양해 집에 데려왔을 때 아이는 넓은 방 한쪽 구석에 덩그러니 앉아서 우울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또다시 버림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한데 섞인 감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녀석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죠.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노릇. 가족들은 상처가 많은 아이에게 진심 어린 사랑과 관심을 쏟아부었고 이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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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눅들어 있던 아이가 어느새 적응해서 지금은 영락없는 장난꾸러기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이게 가능했던 오로지 단 하나, '관심'이었습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불안해 하는 모습으로 집에 있었던 강아지는 지금 완전 다른 강아지가 되었고 하루 하루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맙습니다",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 "감동이야 진짜", "앞으로도 오래 오래 행복해야 해" 등의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ひと眠りした後の散歩だバンザイカマンです pic.twitter.com/3ZGE3ViN9O
— まめのもんや (@mamenomonya) April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