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여행 갔다오겠다면서 잠시 고양이 맡겼는데…남자친구가 만들어준 '팬케이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5.28 11:46

애니멀플래닛twitter_@ChaserStout


여자친구를 대신해 고양이에게 지극 정성 가득 담긴 미니 팬케이크를 만들어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살고 있는 켄지 존스(Kenzie Jones)는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해 키우게 됐습니다.


그녀는 아기 고양이에게 미스터 윌슨(Mr. Wilson)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여행을 갔다오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구하게 됐죠.


남자친구 체이서 스타우트(Chaser Stout)는 엉겁결에 여자친구 켄지 존스의 고양이 미스터 윌슨을 돌보게 되었는데요.


여자친구는 여행 떠나기 전 남자친구 체이서 스타우트에게 밥 잘 챙겨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럴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ChaserStout


남자친구로부터 뜻밖의 사진 한 장이 문자로 날라왔습니다. 그녀가 받은 사진은 그릇에 팬케이크가 담겨져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남자친구 체이서 스타우트가 보낸 문자 사진을 이해하기 못한 그녀는 "이게 도대체 뭐야?"라고 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고양이와 먹으려고 준비한 것이라고 답변을 보냈습니다.


사진 속에는 서로 다른 크기의 팬케이크가 그릇에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위해 만들었다는 팬케이크는 조그만한 모습이었죠.


남자친구 체이서 스타우트가 고양이를 위해 미니 팬케이크를 만든 것.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고양이에게 저런 걸 주냐며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남자친구 체이서 스타우트는 "고양이에게 전혀 해가 될만한 것으로 만들지 않았다"라며 반박했습니다. 고양이를 위해 미니 팬케이크를 만들어준 남자친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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