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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기 마련인데요. 여기 집사와 함께 수족관으로 놀러간 닥스훈트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해양동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닥스훈트 강아지를 데리고 수족관을 찾은 집사 일상이 올라왔죠.
이날 집사는 걸을 때 녀석이 피곤할까봐 유모차에 태워 수족관을 구경시켜 줬는데요. 한참 구경 도중 닥스훈트 강아지가 돌연 유모차에서 나오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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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사는 물개 앞을 지나갈 때 멈출 생각은 없었지만 엉겁결에 멈춰섰고 덕분에 닥스훈트 강아지는 물개와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창을 가운데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닥스훈트 강아지와 물개. 두 녀석은 서로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봤는데요.
아무래도 서로 처음 보다보니 독특하게 생긴 외모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서로 부끄러워 하는 듯 보였죠.
닥스훈트 강아지는 물개에게 "어머, 물 어때??"라고 말하는 듯 보였고 물개는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맙소사. 털털이네"라고 말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언뜻 보면 서로 외모가 닮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혹시 둘이 이복 형제가 아닌지 모르겠다며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태어나 처음 물개를 마주한 닥스훈트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서로 신기하게 쳐다보네", "이런 기회 많이 없을 듯", "너네 정말 귀엽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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