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강아지에게 상자 내밀었더니…얼굴 내밀며 반갑다 인사하는 여동생 본 강아지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09 08:09

애니멀플래닛tiktok_@vickimolnar


평소 혼자 집에서 지내는 탓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혼자라서 너무 외로운 것 같아 걱정됐던 집사는 한가지 특별한 것을 준비하게 됩니다.


집에 새 가족을 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집사 비키 몰나르(Vicki Molnar)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여동생 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반응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죠.


그녀의 남자친구는 워커(Walker)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사실 이전에는 다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와 함께 2마리가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다른 한마리를 데리고 나가면서 강아지 워커는 혼자가 되었죠. 이후 외로움을 많이 타는 녀석을 위해 고민하던 그녀와 그녀 남자친구는 큰 결심을 했죠.


애니멀플래닛tiktok_@vickimolnar


그건 다름 아니라 새 가족을 들이는 것. 그런데 강아지 워커에게 서프라이즈로 놀라게 해주고 싶었고 이에 상자 안에 아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넣고 상자를 내밀었는데요.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워커는 상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상자 안에 있던 새끼 강아지가 얼굴을 불쑥 내밀어 보이자 반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새끼 강아지의 이름은 웨이론(Waylon)이라고 하는데요. 얼굴을 불쑥 내민 여동생 강아지 웨이론을 본 오빠 워커는 기분 좋은지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였죠.


급기야 새끼 강아지 웨이론이 상자 밖으로 나오자 연신 꼬리를 흔들어 보이며 냄새를 맡느라 정신 없는 강아지 워커인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vickimolnar


집에 새 가족이 생기자 강아지 워커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외로움을 탈탈 털어버리고 활가찬 강아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새끼 강아지 웨이론은 오빠 강아지 워커를 언제나 항상 뒤따라 다닐 정도로 껌딱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허물없이 잘 지내는 두 강아지를 보고 집사는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네요", "새 가족이 생겨서 기쁜가 보다", "정말 반겨줘서 보기 좋아요", "오래 오래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vickimolnar


@vickimolnar

Our golden was gets so sad when his sister has to leave us (only have her part time) brought him a surprise home…and so begins a new friendship 🥰

♬ You Found Me - Instrumental Pop Songs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