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빠진 '테니스공' 찾으러 수영장 들어간 리트리버 강아지가 잠시후 보인 뜻밖의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1 08:35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정말 신기하게도 물속에만 들어 가면 마법처럼 스르륵 잠이 든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일라(Myla)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어디 한번 강아지 마일라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로 자주 놀러 간 덕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일라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유난히 물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물놀이를 가기만 해도 기분 좋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만큼 엄청 좋아한 것. 하지만 이상하게도 물속에만 들어가기만 하면 잠에 빠져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실제 아빠 존 사볼(John Sabol)이 수영장 안으로 테니스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평소 테니스공을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일라는 신나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죠.


물 위를 두둥 떠다니는 테니스공 잡는데 성공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일라는 잠시후 물속에서 몸을 담근 채로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놀랍게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일라는 실제로 꾸벅꾸벅 졸아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테니스공을 잡으려고 물속으로 신나게 뛰어들었는데 그 사이 이렇게 잠들어 버리다니 신기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졸기 시작한 녀석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무리 눈을 뜨려고 해도 무거운 눈꺼풀 때문에 좀처럼 잠에서 깨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죠.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녀석의 반응. 가족들은 한두번 일이 아니라는 듯 골든 리트리버 마일라를 지켜봤습니다.


존 사볼은 "거의 매일 네티스공을 입에 물고 수영장에서 잠들고는 한답니다"라며 "다른 강아지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이 다를 뿐 녀석은 물을 좋아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보는 내내 웃었어요", "강아지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픔", "강아지 이게 매력이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John_Sa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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