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y Cagnazzi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죽을 수도 있었던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자기 목숨을 살려준 남성에게 매일 다가가 애교 부리며 고마움을 전한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 미아우(Love Meow)에 따르면 이 작은 아기 고양이는 웨스트 필리에서 홀로 발견된 뒤 필라델피아에 있는 동물보호소로 옮겨지는 일이 있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보호소 직원 엘리 카냐치(Alley Cagnazzi)는 처음 아기 고양이를 봤을 때 혼자 힘으로 "야옹" 울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연약했습니다.
그는 아기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죠. 아기 고양이다보니 그는 3주 동안 2시간씩마다 일어나 녀석을 돌봐줘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Alley Cagnazzi
말이 쉽지 아기 고양이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밥을 챙겨 먹이는 것에서부터 볼일을 보도록 유도하는 것까지 반복되는 일이었죠. 하지만 그는 좀처럼 힘든 기색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기 고양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기 때문이었죠. 아기 고양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애교를 부리며 자신을 살려준 은혜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기 고양이가 애교 부리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엘리 카냐치도 반하고 말았죠. 지극 정성어린 그의 돌봄 덕분에 아기 고양이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개월 후 녀석은 새 가족에게 입양이 됐다고 하는데요. 죽을 뻔하다 살아남은 아기 고양이. 부디 새 가족 품에 안길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관심이 가져온 기적이 아닐까요.
Alley Cagnazz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