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를…" 강형욱이 직접 SNS 통해 전한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의 안타까운 근황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14 11:4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unter.kang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생활고로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한 반려견 레오의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14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마음의 준비"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걷기 힘들어서 흙바닥에 앉아 있는 반려견 레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반려견 레오는 강형욱에게 다가가려고 몸을 조금씩 움직였죠.


문제는 뒷발을 전혀 쓰지 못한 상태이다보니 다리를 질질 끌었는데요. 강형욱은 반려견 레오 모습을 지켜보다가 "레오야"라고 부르며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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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손길이 닿을 때 귀를 내리고 반겨주는 반려견 레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별은 항상 슬퍼요", "고생 많았고 사랑해 레오야", "마음의 준비 이 글만 봐도 슬퍼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앞서 강형욱은 작년 9월 레오가 오래 서있거나 걷지 못한다면서 근황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강형욱은 레오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데요.


사실 강형욱은 과거 생활고로 인해 다른 곳에 반려견 레오를 입양 보낸 것. 이후 레오는 경찰견으로 활약하다 은퇴 후 다시 강형욱 품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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