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lupiloa_weim
테니스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느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공 가지고 놀고 싶은데 자꾸 잠이 쏟아진다는 것.
결국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던 강아지는 입에 테니스공을 문 채로 소파 위에서 잠들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파 위에서 입에 작은 테니스공을 문 채로 그대로 잠든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의 강아지 이름은 루피(Lupi)라고 하는데요. 평소 공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은 이날 공을 가지고 놀려고 입에 공을 물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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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했고 입에 공을 물고 있던 강아지 루피는 공을 문 채로 혼자서 열심히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을 가지고 놀 것인가 아니면 잠을 잘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졸음과 싸우던 강아지 루피는 결국 밀려오는 졸음에 참지 못하고 잠들어 버렸다고 합니다.
녀석의 집사는 "놀고 싶다와 자고 싶다 사이, 윈윈한 결과"라며 글을 올렸는데요. 공 가지고 놀고 싶으면서도 자고 싶은 두 가지 욕구를 충족 시키는 녀석의 모습 귀엽지 않습니까.
생각지 못한 강아지 행동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너 정말 귀여워서 어쩌면 좋아", "저렇게 자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 "엉뚱함 폭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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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ズったけど、本人は全く気にせず今日もこのまま寝落ちする気しかない
— ルピロアワイマラナー (@lupiloa_weim) June 10, 2022
我が家の日常です pic.twitter.com/FMefNTlz5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