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tong Forest Wildlife Park
사육사가 수박을 보여주길래 아주 자연스럽게 입을 크게 벌리며 수박을 던져주기만 기다리고 있던 하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육사가 실수로 그만 수박을 하마 입안으로 던져준다는 것이 잘못 던져 머리에 수박을 '쿵'하고 맞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어리둥절해 하는 하마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SNS상에는 수박을 얻어 먹으려고 입을 쩌억하고 크게 벌렸다가 뜻하지 않게 수박에 머리를 찧인 하마의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Nantong Forest Wildlife Park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육사가 수박을 보여주자 먹고 싶어서 입을 크게 쩍 벌리는 하마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육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하마의 입안으로 수박을 던져주기 위해 던졌습니다. 문제는 사육사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수박을 던졌다는 것.
수박은 하마의 입안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하마의 머리를 툭하고 치더니 이내 물속으로 풍덩하고 빠지고 말았는데요.
달콤한 수박을 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하고 있었던 하마는 입에 수박이 들어오지 않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Nantong Forest Wildlife Park
분명히 눈앞에서 사육사가 수박을 던져주는 못브을 봤는데 입에 수박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싶은 하마.
사육사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웃음을 참지 못했고 하마는 "무슨 일이지??", "왜 수박 안 주는 거지??"라는 표정으로 사육사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수박 먹으려고 입 벌렸을 뿐인데 엉뚱하게도 수박에 머리를 맞고 어리둥절하면서도 계속해서 입 벌리고 있는 하마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어이없네", "이게 무슨 상황이지", "하하하하 말도 안돼", "하마 화날 듯", "수박이 왜 하필 거기로 떨어지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Nantong Forest Wildlif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