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狐网
세상에 이렇게 똑똑하고 영특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잇을까요. 집사 대신해서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현관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문까지 척척 닫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있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집사는 음식 배달을 주문했는데요. 문제는 집사가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배달 음식이 먼저 도착한 것이었죠.
그런데 집에 들어와 보니 음식이 한쪽에 잘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집사는 집에 설치해 놓은 홈캠을 살펴봤습니다.
홈캠에는 뜻밖의 모습이 포착됐죠. 음식 배달원이 도착해 문을 두드리자 집에서 키우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한마리가 벌떡 일어나 문으로 다가가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두 발로 서서 앞발로 문 손잡이를 잡고 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이내 배달원으로부터 배달 음식을 자연스럽게 받은 다음 또 한번 더 놀란 일이 벌어집니다.
搜狐网
배달 음식을 입에 물고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이번에는 뒷다리를 쭉 뻗어서 문을 닫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고 또 봐도 놀라운 광경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그렇게 집사를 대신해 배달 음식까지 척척 받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바닥에 음식을 내려놓았죠.
그리고는 현관문 주변에 몸을 공처럼 말아서 누운 채로 집사를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배달 음식에 집에 들어왔나 싶었는데 강아지가 받은 사실에 놀란 집사였습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똑똑하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음식을 대신 받고 문까지 닫는 것이 말이 되는 걸까요. 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대박이네요", "강아지가 이렇게 똑똑합니다", "한번 보고 두번 보고 또 놀람",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搜狐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