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만 되면 강아지가 집앞에 앉아 애타게 기다렸다가 격하게 반겨준다는 이 남자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1 08:04

애니멀플래닛tiktok_@ishaan_chatterjee


매주 금요일이 되면 정말 신기하게도 집앞에 앉아서 도로가를 쳐다보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강아지는 누구를 이토록 기다리는 것일까요. 잠시후 한 남자가 나타났고 강아지는 세상 그 누구보다 격하게 이 남자를 반겼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는 이 남자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남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뜻밖에도 쓰레기 수거해 가는 직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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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주 베드포드에 사는 집사 이샨 채터지(Ishaan Chatterjee)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매주 금요일만 되면 집앞에 앉아 쓰레기 수거해 가는 직원을 기다리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죠.


사실 매주 금요일에 쓰레기 차가 와서 쓰레기를 수거해 간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집앞에 앉아 쓰레기 차가 도착하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자가 터벅터벅 걸어왔는데 바로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직원이었죠. 평소 쓰레기를 수거해 갈 때마다 그는 강아지와 많이 놀아주고 간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자신과 놀아주는 그에 대해 깊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매주 금요일이 되면 쓰레기 차량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 남자를 반겨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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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변함없이 쓰레기 수거해 가는 직원은 강아지를 보자 손으로 쓰담쓰담해주고 한동안 어울려서 놀아준 다음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집사 이샨 채터지는 "강아지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상관 없습니다"라며 "자기를 예뻐해주는 사람을 그 누구보다 좋아하고 따르죠"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금요일만 되면 자연스레 집앞에 앉아서 쓰레기 수거해 가는 직원이 오기만 기다리는 강아지. 이처럼 강아지도 누가 자기를 사랑하고 예뻐하는지 알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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