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배달하러 갔다 왔는데 트럭 앞좌석에 당당히 앉아서 빤히 쳐다보는 불청객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3 10:45

애니멀플래닛twitter_@tatamatsumo


트럭을 끌고 물건을 배달하러 간 어느 한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트럭을 길에 세운 다음 물건을 배달하고 왔는데요.


잠시후 트럭에 올라타려고 한 운전자는 앞좌석에 당당히 앉아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낯선 고양이 모습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좌석에 올라타고서는 다소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tatamatsumo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마치 "넌 누구냐? 혹시 차량 주인이냐?"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운전자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처럼 표정 변화 1도 없이 그렇게 꿋꿋하게 앞좌석에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운전자는 "너 누구야!!! 모르는 고양이가 차에 앉아 있어요"라며 "뭐가 하악질이야. 내가 하고 싶다"라고 맞받아 쳤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tatamatsumo


도대체 녀석은 어디에서 나타난 것일까요. 아무래도 차량이 세워져 있는 틈에 열려 있는 창문으로 차량에 올라탄 것으로 추측 됩니다.


운전자가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떠날 생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저 빤히 운전자를 쳐다보는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왜 그러고 있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존재", "데려가야 하나 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