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와 달리 앞다리 없이 태어나 몸이 불편하지만 불행하기보다 오히려 행복한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4 13:12

애니멀플래닛Pet Rescue


다른 강아지와 달리 두 앞다리가 없이 태어난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녀석이 불행하냐고 묻는다면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불행하기 보다는 오히려 행복한 이 강아지. 생후 3개월된 치와와 강아지 조이(Joey)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스터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빈티지 펫 레스큐(Vintage Pet Rescue)에 따르면 조이라는 이름의 치와와 강아지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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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두 앞다리가 없이 태어난 강아지 조이는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행동을 하려고 하는 아이죠.


그렇다고 해서 녀석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행복하다는 말이 더 맞겠습니다. 두 앞다리가 없다고 해서 녀석의 삶이 어두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조이는 라마 인형을 세상 그 누구보다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인형이 언제나 녀석과 함께하기 때문에 슬퍼하기 보다는 행복함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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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두 앞다리가 없다는 것 이외에 강아지 조이는 여느 강아지들과 똑같은데오. 계단을 오르고 소파에 쩜프를 하고 원하는 곳 어디든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다만 맞춤형 휠체어가 아직 없다는 점에서 조만간 휠체어를 맞추고 또한 입양 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지 사랑 받을 자격은 충분함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강아지 조이. 부디 녀석을 사랑해줄 수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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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