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Pomeranian2015
복슬복슬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은 다른 강아지와 달리 털이 수북하게 자라나 있어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죠.
무엇보다도 털 색깔에 따라 서로 다른 귀여움을 자랑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여기 하얀 털을 자랑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전날 집사가 아주 열심히 목욕 시켜놓았는데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웅덩이에 들어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며 웃어 집사의 뒷목을 붙잡게 만들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목욕 깨끗하게 시켜 놓은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흙 웅덩이에 들어가 망신창이(?)가 되어버린 사진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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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아이와 함께 진흙물 웅덩이에 들어가서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천진난만 해맑게 웃고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잠시후 집에 돌아가 또다시 목욕 시켜야만 하는 집사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그저 해맑게 웃어보였습니다. (너무 귀여우니까 봐준다)
진흙으로 범벅된 발바닥. 깨끗하게 목욕 시켰는데 또 다시 목욕 시켜야 한다는 현실에 집사는 그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흙투성이여도 웃는 모습 예쁘니 용서해주면 안되겠니", "집사 기분 이해할 듯", "나라도 뒷목 잡는다", "한번 더 고생해야 할 듯", "귀여우니깐 봐주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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