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보는 앞에서 수영장 물에 빠진 척하며 도와달라며 남자가 손을 뻗자 잠시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2 12:4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pinneralmighty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물에 빠진 척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잠시후 남자는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도와달라고 손을 쭉 내밀었는데요. 과연 강아지는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앤서니 스피너(Anthony Spinner)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상을 올렸죠.


영상에 따르면 수영장에 놀러 간 그는 문득 자신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졌고 이를 한번 실험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수영장에 들어가서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물에 빠진 척 연기하고는 도와달라고 손을 뻗은 것. 그러자 강아지는 수영장 주변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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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상황인지 지켜봤더니 녀석이 서있던 곳이 너무 높아 턱이 낮은쪽으로 달려가 물속으로 뛰어든 것이 아니겠습니까.


곧바로 강아지는 자신의 집사를 향해 헤엄쳤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강아지의 남다른 충성심에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죠. 정말 너무 멋지고 의젓합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 앤서니 스피너는 "우리 강아지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녀석이 나를 안아줬어요"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입니다", "집사 밖에 모르는 바보", "너란 녀석의 행동이 날 부끄럽게 하네", "강아지 정말 멋있어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감동 그 자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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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