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손주 임신했다며 기뻐하면서 8년간 키운 강아지 팔려고 '개시장' 끌고 온 할아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3 09:54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리고 개시장에 도착한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한 보신탕집 주인과 가격을 흥정한 뒤 리트리버를 팔아넘겼죠.


돈을 받은 할아버지가 떠나려고 하자 리트리버는 필사적으로 할아버지에게 매달리기 시작했죠. 절박하게 할아버지를 잡고 또 붙잡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애원하는 리트리버를 외면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습니다. 무려 8년간 키운 녀석을 매정하게 버리고 떠난 것.


그렇다면 할아버지는 왜 8년간 키운 리트리버를 팔아 넘긴 것일까. 며느리가 손주를 임신하자 더이상 키울 수 없다며 팔아넘긴 것이었습니다.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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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