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길에서 온몸 뒹굴거리며 노는 골든 리트리버 꾸짖지 않고 오히려 우산 씌워주는 남성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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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주륵주륵 떨어지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려고 길을 걸어가던 어느 한 행인은 우연히 뜻밖의 광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비 오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길가에 드러누워 온몸을 신나게 뒹굴뒹굴거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중국 산둥성 동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옌타이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혼자서 기분 좋은지 길가에 뒹굴거리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날 잠깐 볼일 보러 나가는 주인 따라서 나온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주인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기분 좋고 신난다면서 비 오는데도 뒹굴뒹굴거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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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주인들이라면 비 오는 날 뒹구는 강아지를 혼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녀석의 주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닥에서 뒹구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옆에서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비를 덜 맞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산을 씌워준 것.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골든 리트리버는 그저 천진난만 신나게 뒹구를 뿐이었는데요. 대조를 이뤄도 너무 대조를 이루는 이 광경.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에 젖어서 사자가 된 골든 리트리버", "우산으로도 막을 수 없는 존재감", "이 조합은 무엇", "주인이 좋은 분이네", "강아지 어떡하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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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