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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갔다가 화장실을 가던 도중 자신을 노려하는 늑대를 본 어느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여성은 늑대를 보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인 줄로 알았다고 하는데요.
며칠 전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무인도로 여행을 갔다가 차에서 내려 화장실을 가려던 도중 늑대가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인 줄 알고 별다른 생각 없이 화장실로 향했다고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줄 알았죠. 하지만 차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친구가 "늑대야!!"라고 소리쳤고 그제서야 여성은 후다닥 도망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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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함 소리에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한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서 늑대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봤다고 합니다.
강아지인 줄 알았던 녀석은 알고보니 진짜 늑대였던 것. 늑대 표정은 마치 "누가 내 영역을 침범한 거야"라고 말하는 듯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그녀는 SNS를 통해 이 같은 모습을 공개했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놀랐을 듯", "나는 감히 무인도 가지 못할 거 같아요", "강아지인 줄 알았는데 늑대였다니", "이런 대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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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