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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출산한 어미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다른 방에서 희미하지만 서럽게 울고 있는 고아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어미 고양이는 자리에 일어서서 주변을 서성거렸고 그제서야 자신의 도움이 필요로 한 새끼 고양이들이 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녀석들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합니다.
어미 잃어 고아가 된 다른 새끼 고양이들을 자기가 낳은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거둔 어미 고양이의 남다른 모성애가 공개돼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임신한 상태였던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2마리를 출산하게 됩니다.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난지 2주가 지났을 무렵, 보호소에는 고아 새끼 고양이 4마리가 입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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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직원들은 새끼 고양이 4마리를 다른 방에 넣었는데요. 그때 어미 고양이는 서럽게 우는 고아 고양이들의 울음 소리에 가만히 있지 못했죠.
어미를 잃고 보호소 들어온 고아 고양이들이 어디 있는지 찾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4마리를 거뒀습니다.
녀석들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한 것. 그렇게 어미 고양이는 자신이 낳은 새끼들과 함께 총 6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돌봤는데요.
이후 새끼 고양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입양처를 찾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미 잃고 보호소 들어온 새끼들을 자기가 낳은 새끼처럼 거둔 어미 고양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모성애가 아닐까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미 고양이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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