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rdo Concon
미사에 참석했다가 신부님 앞에 앉아서 신부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경청하고 있는 강아지의 생각지도 못한 반전 매력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내륙 올림파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신부님의 말씀에 꽂혔는지 그 앞에 앉아 말씀을 듣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 영상은 저널리스트 레오나르도 콩콘(Leonardo Concon)가 촬영해 SNS에 올린 것으로 영상 속의 강아지는 제지뉴(Zezinho)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라고 합니다.
물론 녀석에게 주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신부님이 이 강아지에게 먹을 것을 몇 번 챙겨주자 신기하게도 강아지는 미사 시간이 되면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
Leonardo Concon
아무래도 신부님에게 얻어 먹은 것이 너무도 맛있고 좋았었는지 그날 이후부터 신부님의 말씀을 이렇게 듣는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영상 속에서 강아지 제지뉴는 고개를 들어 올려 신부님을 바라보며 연신 꼬리 흔들기 바빴죠.
강아지 제지뉴에게 시선이 빼앗길 수도 있었지만 신부님은 미사를 진행하기 위해 꿋꿋하게 말씀을 이어가셨는데요. 서로 상반된 이 상황이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사 때 이런 상황이 벌어지다니", "강아지도 자기 예뻐해주는 사람 누구인지 아는 듯", "주인이 와서 데려가야 할텐데", "뜻밖의 광경"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Leonardo Con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