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목욕 시켜주는게 불편했는지 직접 벽에 기대어 두 발로 서서 머리 감고 있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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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참으로 많은데요. 여기 집사가 목욕 시켜주는 것이 너무 불편했던 강아지는 혼자 알아서 척척 머리 감고 목욕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벽에 기대어 두 발로 서서 머리 감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광둥성에 사는 한 남성이 키우는 이 강아지는 평소 집사가 목욕 시켜주는 것이 너무 불편했었나 봅니다.


하루는 목욕해야 할 시기여서 남성이 씻겨 주려고 했는데 강아지 혼자 알아서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벽에 기대어 서서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weibo


가끔씩 머리를 감으려고 하는지 발로 머리를 긁으며 씻어 나가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강아지는 그렇게 혼자서 척척 씻었는데요. 보고 또 봐도 강아지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였죠.


집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알아서 샤워기 밑에 서서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씻고 있는 강아지 모습 여러분은 믿어지신가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똑똑한 거야", "너 설마 강아지 탈 쓴 사람??", "나 이거 보고 놀람", "혼자 씻는 강아지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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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