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xxhama2
분명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 집사가 새로 장만한 침대인데도 불구하고 침대가 욕심이 나는지 자꾸 자리를 빼앗아 올라가 앉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기 고양이를 위해 큰 마음 먹고 침대 하나를 장만했죠. 누가봐도 딱 아기 고양이 사이즈였는데요.
문제는 이상하게도 같이 한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꾸 아기 고양이의 침대를 욕심 내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자기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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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대놓고 아기 고양이의 침대가 자기 침대라도 되는 것처럼 자리 빼앗아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종종 목격된 것이었는데요.
사실 녀식이 올려가 앉아 있기에는 너무 작아서 언뜻 보면 의자라고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한두번 그러다가 안 할 줄 알았죠.
그런데 집사의 기대와 달리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하루에도 몇 번이고 아기 고양이의 침대 위를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 고양이의 침대가 탐이 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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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아기 고양이에게는 넉넉한 침대이지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는 작아도 너무 작은 침대였는데요.
집사는 "아니야, 아니야... 그건 너꺼 아니야"라며 오늘도 아기 고양이 침대에 올라가 앉아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 두 손을 들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아무래도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침대 위에 올라가 앉아 좋아하는 녀석을 위해서라도 침대 하나 더 사줘야 할 것 같다는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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