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앞두고 있던 유기견 소식 듣자마자 달려가 입양해 '진짜 가족'이 되어준 배우 이승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5 12: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eesyaram


배우 이승연이 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유기견의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달려가 가족으로 정식으로 입양했음을 밝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으로 정식 입양한 유기견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는데요.


이승연은 "병원에서 안락사 하려던 아이가 살아났다. 정말 무지개 다리앞에서 유턴"이라며 "유기견을 입양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보 장염 이력과 피부병까지"라며 "아무도 선뜻 키울수 없는 상황 어제 저녁 소식을 듣자마자 데려왔어요"라고 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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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유기견을 정식으로 입양한 이승연은 아이에게 '밀림의 왕'이 되는 뜻에서 심바라고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혔는데요.


이승연은 "이것도 정말 큰 인연이네요"라며 "심바야 이제 우리집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이승연의 새 가족이 된 심바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승연은 끝으로 "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줄게"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안락사 앞둔 유기견의 진짜 가족이 되어준 이승연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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