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다른 강아지를 마주하게 된다면 보통 강아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인가요. 반응도 강아지들마다 다른데요.
어떤 강아지들은 반갑다며 꼬리를 연신 흔드는가 하면 어떤 강아지들은 서로를 향해 으르렁 거리며 경계하기도 합니다.
여기 집사와 함께 산책 중이던 웰시코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평소처럼 산책하던 도중 반대편에서 시바견 강아지도 산책 중이었죠.
처음에 웰시코기 강아지는 시바견 강아지에게 친한 척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시바견 강아지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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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웰시코기 강아지는 몹시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내 잠시후 웰시코기 강아지는 괜찮아졌는지 다시 시바견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러다가 밀당 아닌 밀당을 벌이는 녀석.
그렇게 한참을 길가에서 서로 눈 마주치며 바라보던 두 강아지는 그렇게 친해지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정말 친해지기 쉽지 않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친해지기 쉽지 않구나", "이 조합은 무엇", "두 눈 휘둥그레진 모습 인상적", "귀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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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