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pom_powa_nyan
일 때문에 잠깐 외출을 하는 등 집 문밖을 나서면 신기하게도 유리창 문앞에 앉아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고양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한 집에 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창문 앞에 앉아서 뚫어져라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리창 앞에 다소곳하게 앉아서 멀리 걸어가고 있는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이날 집사가 바깥 일 때문에 외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자꾸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려 봤다니 사진 속처럼 고양이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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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집사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서 지켜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렇게 두 고양이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집사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쳐다봤습니다.
혹시 고양이들은 자기들만 집에 두고 외출하는 집사를 보며 어디 가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언제 돌아오는지 궁금해 그런 것은 아닐까요.
도대체 왜 이렇게 창문 앞에 앉아 빤히 쳐다봤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두 고양이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답네요", "고양이 나만 없어", "이게 고양이 매력이네요", "우리집 고양이는 안 저러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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