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ime
일요일 쉬지 못하고 회사에 출근해 일하고 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밀린 업무들을 처리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왔죠.
순간 집에 있을 강아지가 걱정됐던 집사는 혼자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집에 설치해 놓은 CCTV를 확인한 순간 강아지가 너무 부러워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도대체 강아지가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집사는 그토록 강아지를 부러워 했던 것일까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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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 할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한 집사는 바쁜 일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자 강아지가 무엇을 하는지 순간 궁금해졌습니다.
무심코 휴대폰으로 집에 설치해놓은 CCTV를 확인한 순간 두 눈을 의심했죠. 불리불안을 앓고 있을 줄 알았던 강아지가 세상 편안한 상태로 소파에 누워 자고 있었던 것.
그것도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이불까지 덮은 상태로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말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집사 입장에서는 강아지가 부러울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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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베개까지 베고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강아지 모습을 본 집사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상황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집사가 녀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세상 평온한 자세로 잠을 청할 뿐이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폭풍 공감", "강아지가 제일 편안해 보이네", "주말에 일 나가면 그런 감정이 들 때가 있음", "이게 바로 집사의 숙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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