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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위에 지친 고양이를 위해 얼음을 꺼내준 집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어나 처음 얼음을 본 고양이는 얼음이 무엇인지, 얼음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리가 없었는데요.
잠시후 남자친구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얼음 냄새를 맡으며 시원치 않게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를 위해 뜻밖의 행동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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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고양이에게 얼음 사용 방법을 몸소 알려주는 남자친구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집사는 더위에 지쳤을 고양이를 위해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얼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른다는 것.
고양이는 그저 얼음 주변을 배회하며 냄새를 맡을 뿐이었죠. 보다 못한 집사의 남자친구는 고양이를 번쩍 들어서는 얼음 위에 놓아줬죠.
얼음의 시원함을 고양이가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고양이는 이내 두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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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표정은 마치 "이게 지금 무슨 짓이다냥??", "왜 이렇게 시원히지", "이게 바로 얼음이라는 건가"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얼음의 참맛을 알게 된 고양이 표정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휘둥그레짐", "이거 무슨 상황인가요". "역시 여름에는 얼음 없으면 안됨", "너무 더워요 요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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