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곁 떠나지 말라며 집사 다리에 '찰싹' 붙어서 냥무룩 표정 지어 보이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6 10:14

애니멀플래닛reddit


냥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집사 다리에 찰싹 붙어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산책 나왔는지 목줄을 하고서는 집사 다리에 찰싹 붙어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고양이가 집사 다리를 붙잡고서는 자기 떠나지 말라는 듯 애원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일이 생긴 집사가 잠시 누군가에게 고양이를 맡기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고양이가 자기 떠나지 말라며 애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인 것.


애니멀플래닛reddit


사진 속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이 전해지지 않아 무슨 상황이고 고양이가 왜 집사 다리를 붙잡고 있는지 알 수는 없었는데요.


다만 분명한 것은 고양이에게도 집사가 세상 전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는 것. 그만큼 고양이에게 집사는 중요한 존재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처럼 산책을 다니는 고양이를 보시는 경우가 종종 있고는 합니다. 고양이 특성상 산책하는 것이 스트레스이지만 고양이에 따라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가 창밖을 보고 있다고 해서 밖에 나가고 싶다는 뜻은 아니라는 사실. 창밖을 보는 것은 일종의 TV를 보는 행동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