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간식 훔쳐먹다가 딱 걸려 집사한테 혼나는데 용서해달라는 듯 '눈웃음' 짓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0 08:21

애니멀플래닛DogTime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알기라도 하는 듯 집사한테 한번만 용서해달라며 치명적인 눈웃음을 지어 보이는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평소 활기차고 활동적인 강아지는 종종 집에서 먹을 것이 있나 없나 뒤지고는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이었죠.


강아지는 집사가 숨겨놓았던 자신의 간식을 발견하고서는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현장을 집사한테 걸리고 말았는데요.


집사는 잘잘못을 가르쳐 놔야 다음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목소리에 힘을 주며 강아지를 혼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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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사의 기대와 달리 강아지는 죄책감이 전혀 없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웃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웃음으로 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듯 보였죠. 눈웃음까지 지어 보이며 집사를 쳐다보는 강아지 표정은 한마디로 반전이었는데요.


강아지 표정은 마치 "나 이번만 용서해주면 안될까요??", "그냥 내 눈웃음 보고 기분 풀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표정을 보면 마음이 이내 무너져 내리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집사는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교육하기 시작했죠.


DogTime


자신도 잘못한 것인지 알기라도 하는 듯 어떻게 해서든 집사한테 덜 혼나기 위해 필사기를 꺼내든 강아지 모습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녀석은 집사가 교육하는 것을 멈출 때까지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보통 매력이 아닙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본 강아지 중에서 최고네", "어쩔 수 없이 입틀막 했어요",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 강아지는 처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 몰래 간식을 먹었다가 현장 걸리자 한번 용서해 달라며 눈웃음 지어 보이는 강아지. 오늘도 강아지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는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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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