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담실 천장에서 자꾸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올라가 확인해보니 놀랍게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9 07:42

애니멀플래닛tiktok_@bringyogreenhat


학교 상담실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정리하던 도중 천장 환풍구쪽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미세하게 들려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울음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고 잠시후 "야옹"하고 우는 소리로 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상한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자꾸 들리자 안되겠다 싶었던 직원은 천장으로 올라고 뜯어서 확인했고 그곳에서 뜻밖에도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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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천장에 갇혀 있던 새끼 고양이들이 구조되는 일이 있었죠.


학교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직원 제레미아 존스(Jeremiah Jones)는 천장 통풍구에서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새끼 고양이들이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문제는 천장 안이 뒤엉켜 있어서 쉽게 구조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지 보수 작업자가 나서서 천장 환풍구 쪽에 있던 새끼 고양이 3마리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장에서는 계속해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고 이후 작업자가 다시 확인한 끝에 새끼 고양이 2마리를 추가로 구조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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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새끼 고양이들이 학교 천장 환풍구 쪽에 있었던 것일까. 아무래도 어미 고양이가 천장에 올라가 새끼를 낳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구조된 새끼 고양이들은 다행히도 모두 건강했고 구조된 이후 가족들을 찾아서 각각 입양 보내졌다고 하는데요.


만약 상담사 직원이 미세하게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무사히 구조돼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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