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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엉뚱한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요. 누가 봐도 버젓히 수영장 앞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설치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겠다며 어떻게 해서든 수영장 안에 들어가려고 아등바등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두두(豆豆)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영장 앞에 놓여져 있는 멀쩡한 계단을 놔두고 혼자서 수영장에 올라가려고 매달려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두두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두두는 수영장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수영장 울타리가 너무 높아서 혼자 힘으로 올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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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앞에 밟고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멀쩡하게 놓여져 있었지만 이를 활용할 줄 몰랐던 강아지 두두.
결국 계단을 피해 반대편으로 걸어가 다시 수영장에 올라가려고 시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아등바등 매달려봐도 좀처럼 수영장에 올라가지 못하는 강아지인데요.
그렇게 강아지 두두는 계속해서 계단을 피해서 자리만 바꿔가며 수영장에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실패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계단이 있어도 올라가지 못해", "물놀이 왜 이렇게 못하는 거지", "안타까워", "계단 올라가면 된다고 알려주고 싶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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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