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lupiloa_weim
혹시 날씨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지금부터 소개할 사연 속 주인공은 날씨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화창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디론가 홀연히 떠나고 싶어지는 것처럼 날씨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강아지 형제가 있다는 것.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바이마라너 견종 형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형제 강아지들은 정말 놀랍게도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형의 이름은 루피(Lupi)이고 동생 이름은 로아(Roa)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날씨에 민감한지 밖이 화창한 날씨면 하루종일 행복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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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우울하면 나사가 빠진 것 마냥 형제 강아지 모두 시무룩해진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날씨에 민감하면 이러는 걸까요.
실제로 집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들 혀엦 강아지의 하루 일상은 창밖을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날씨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이었죠. 하루는 아침에 날씨가 괜찮았는데 오후 접어서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비가 내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정말 신기하게도 이들 형제 강아지들은 거실 소파 위에 각자 자리 하나씩 차지해 누워서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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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없다는 듯히 한 녀석은 소파에 기대어 누워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고 또 다른 강아지는 바닥에 뒹굴렀죠.
강아지 형제가 날씨에 워낙 민감하게 반응한 탓에 굳이 바깥 날씨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강아지 상태로 날씨를 알 수 있다느 ㄴ집사.
반대로 화창한 날씨이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산책을 나가고 싶어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산책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민감하고 예민한가봐요", "날씨에 이렇게 극과 극 반응을 보이다니", "너네 정말 귀엽구나", "강아지 매력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曇り予報が雨に変わったことを知った2人 pic.twitter.com/OsRe7Vk0nC
— ルピロアワイマラナー (@lupiloa_weim) October 14,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