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받아쓰기' 공부하다 잘 안 외워지자 결국 눈물 터진 꼬마 집사 본 고양이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11 12:12

애니멀플래닛twitter_@mozukon_xiaomao


책상 앞에 앉아서 열심히 한자 받아쓰기 공부를 하면서 한자를 외우고 있던 꼬마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문제가 생기고 말았죠.


아무리 몇 번이고 종이에 한자를 써가면서 외우고 또 외워보지만 좀처럼 한자가 잘 외워지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급기야 짜증까지 폭발한 꼬마 집사는 답답한 마음에 그만 눈물이 쏟아졌고 책상에 엎드려 한참을 슬퍼했는데요.


때마침 그 모습을 본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잘 안 외워지자 짜증 폭발해 결국 눈물 터진 딸 아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mozukon_xiaomao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책상 위에 엎드려 얼굴을 파묻은 채 울고 있는 딸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그 옆으로 고양이가 슬며시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울고 있는 딸 아이의 주변을 어슬렁 거리더니 달래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조심스레 딸 아이 다리에 앞발을 올리는 고양이.


고양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짜증과 답답함이 한데 섞여 눈물을 흘리는 딸 아이를 위로하고 또 위로해줬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간이 아닙니까. 평소에도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고양이는 한자 받아쓰기 공부가 안돼 답답해 하는 딸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해줬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도 정말 착하구나", "너 왜 이렇게 사랑스럽니", "보기만 해도 감동", "딸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ozukon_xiaoma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