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akopontass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또 사랑스러운 방해꾼이 어디 또 있을까요. 책상 앞에 앉아서 노트북을 키고 한참 열심히 집중하면서 일하고 있는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잠시후 계속해서 얼굴 비비고 방해하는 고양이 덕분에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애교를 부렸으면 일 못할 지경까지 이르렀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서 웹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무실 계약한 이유"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는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일하는 중인 집사 앞으로 고양이가 새침하게 걸어오더니 연신 얼굴을 비비고 또 비비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좋아도 너무 좋았는지 고양이는 집사가 집중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얼굴을 비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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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 하다가 멈출 줄 알았던 고양이의 얼굴 비비기 애교는 멈출 줄 몰라했는데요. 이와 같은 고양이의 방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무실을 구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집중해서 일을 해야하는데 자꾸 고양이가 눈앞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얼굴 비비는 등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집중해서 일해야만 하는 집사 입장에서는 마냥 고양이의 애교가 달갑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데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계속되는 방해 공작에 두 손을 들었다는 집사. 과연 집사는 일을 제대로 마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요", "복 받은거 아닌가요", "이 상황이 심쿵하네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귀여운 방해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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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フィス契約した理由がこちら pic.twitter.com/6XDnPooOOQ
— 平尾誠@ARUTEGA.Inc (@Makopontass) October 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