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uzuki_no_b
자기 배 손으로 만지지 말라며 뒷발로 걷어차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두 눈 그대로 감은 채 뒷발로 계속 툭툭 치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잠든 고양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 손을 뻗어 쓰담쓰담 만지려고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기 전용 방석 위에 누워서는 세상 깊게 잠든 모습이었는데요. 잠든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집사는 배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뻗었죠.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깊게 잠든 줄 알았던 고양이가 뒷발로 집사의 손을 툭툭 밀어서 걷어차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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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행동은 마치 "나 자고 있으니깐 귀찮게 건들지 마라", "자는 거 안 보이니?? 왜 배 만지려고 하는데"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집사가 계속해서 손을 뻗어 만지려고 하자 고양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집사의 손을 뒷발로 걷어찼는데요.
눈은 지그시 감은 채로 계속해서 집사의 손을 걷어차는 고양이 모습 정말 시크하면서도 귀엽지 않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너 좀 시크하다",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자기 만지지 말라는 의사 확고하네", "귀여우니깐 봐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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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報]
— 鈴木 (@suzuki_no_b) November 2, 2022
拒否られる事には定評がある下僕のわたくし、ついに爆睡中のちー様に目すら開けてもらえず足で雑に拒否られてしまう#猫のいる暮らし pic.twitter.com/nUSHhwzq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