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danini_love
이럴 거면 도대체 왜 강아지를 키우려고 한 것일까요. 도롯가에 강아지를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내다버리고 홀연히 떠나는 차량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이 버림 받은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그저 멀어져만 가는 주인 차량을 쫓기 위해 뛰고 또 뛰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차량은 눈앞에서 점점 더 멀어져만 갔고 강아지는 결국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주인 차량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 수도주 콜리나에 사는 여성 다니엘라 니니 카스텔리니(Daniela Nini Castellini)는 자신의 틱톡을 통해 두 눈으로 목격한 강아지 유기 현장을 공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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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를 끌고 출근길이던 그녀는 눈앞에서 강아지를 버리고 홀연히 떠나는 차량을 목격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자신이 주인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 떠나는 주인 차량 뒤를 쫓고 또 쫓기 시작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차량을 뒤쫓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는 강아지. 반면 주인 차량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다는 듯이 멀리 사라져 갔습니다.
결국 이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던 그녀는 차를 세운 다음 강아지를 구조했습니다. 강아지는 목줄과 내장칩이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작정하고 유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기한 강아지를 구조한 그녀는 "가슴 아픕니다"라며 "오늘 출근길에 이런 안타까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tiktok_@danini_love
그녀는 "나는 강아지를 위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라며 "강아지에게 집을 찾을 수 있도록 공유해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하루 아침에 세상 전부나 마찬가지였던 주인에게 처참하게 버림 받은 강아지는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까.
현재 강아지는 여성이 구조해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사라지는 주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제일 잔인한 듯", "이렇게 버릴거면서 왜 키우는 거야", "정말 벌 받기를 바랍니다", "강아지가 무슨 죄", "정말 안타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danini_love Esto me rompe el corazon. Hoy camino a mi trabajo, vivi esta triste escena. Este perrito corria en medio de la calle detras de un auto que lo dejo tirado. Fue demasiada la impotencia! Asi que pare a ayudarlo. Ahora busco familia para el. Favor compartan para buscarle un hogar. #rescateanimal #perro #sos #doglover #buscahogardefinitivo #dog #adopta #adoptanocompres #ayudaanimalesabandonados #adoptame ♬ sonido original - Daniela Nini Castell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