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meaghan_james
이상하게도 항상 머리끈을 쓰려고 할 때마다 물에 젖어 있어서 어리둥절했던 집사가 있습니다. 분명히 멀쩡했던 머리끈들이 왜 다 젖어 있었던 것일까요.
고양이 아로(Arlo)를 키우고 있는 집사 미건 제임스(Meaghan James)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머리끈이 항상 다 젖어 있었던 이유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 아로는 어렸을 적부터 늘 항상 집사 물건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해서 집착이 심했던 것.
특히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은 다름 아니라 집사의 머리끈을 찾아서 가지고 노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머리끈을 절대 씹지 않았기에 집사 또한 그냥 내버려뒀었는데요. 하지만 일이 이렇게까지 크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tiktok_@meaghan_james
머리끈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집사의 머리끈을 변기물에 담가 놓는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것.
안 그래도 머리끈이 항상 젖어 있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고양이 아로는 변기물에 머리끈을 담그려는 현장을 집사한테 들키고 말았는데요.
그제서야 머리끈이 왜 항상 다 젖어 있었는지 진실을 알게 된 집사는 순간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집사를 당황하게 만드는 고양이 아로는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볼 뿐인데요.
변기물에 머리끈을 담그려고 했다가 집사한테 딱 들킨 고양이 아로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iktok_@meaghan_james
@meaghan_james He likes to fish them out #antihero #imtheproblem #cats #FomotionalFinds ♬ Anti Hero - Taylor Sw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