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산책만 나가면 '진흙탕' 뒹굴며 온몸 범벅으로 만드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6 00:2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umudventurer


정말 이상하게도 산책만 나가면 이상하게도 진흙탕에 스스로 들어가서 온몸을 뒹구르며 신나게 뛰어노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한지 집사도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요. 목욕 시켜야 하는 집사를 배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신나게 진흙탕을 뒹구르며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 강아지 아키(Aki)의 사연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흙탕에서 온몸을 뒹구르며 좋아라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아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죠.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아키는 산책하던 도중 진흙탕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진흙탕 안에 쪼르르 달려들어가 진흙에서 신나게 온몸을 뒹구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umudventurer


강아지 아키는 물만 보면 눈이 뒤집혀 돌아갈 정도로 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진흙탕 앞에서는 뒹구르고 싶은 유혹을 억제할 수 없다는 것.


집사는 목욕 시켜야 할 운명에 처했는데요. 목욕을 하기 싫어서 진흙탕에 들어가지 않을 법도 하지만 강아지 아키는 어제도 오늘도 잇따라 진흙탕이나 물속에 들어가 놀기 바쁩니다.


평소에도 장난기 가득한 강아지 아키는 산책만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온몸이 흙덩어리에 빗물로 젖어 목욕을 매번 시켜야 하는 집사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하네요.


강아지 아키 모습을 보면 막상 화가 나도 혼내지 못하겠다는 집사는 오늘도 강아지 아키를 목욕 시킨다고 하는데요. 집사의 고생길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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